온·오프라인 교육의 블렌디드 수업방식으로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밭대가 10~12일까지 3일간 실전창업교육프로그램 케미캠프를 개최했다.
한밭대가 10~12일까지 3일간 실전창업교육프로그램 케미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10일부터 12일까지 교내 산학연협동관 및 국제교류관에서 실전창업교육프로그램인 케미캠프(KEEMI Camp)를 실시했다.

KEEMI는 Korea Entrepreneurship Education Model Institute의 약자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MVP 제작뿐만 아니라 엑셀러레이팅까지 연계해 우수한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대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정신 및 창업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분반으로 운영해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결과물인 아이디어 사업계획서로 1단계 평가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2단계 빌드업(Build-up)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김진호 교육생은 “온라인 사전교육과 오프라인실무교육의 프로세스가 효율적이었고,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는데 교육과 실습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빌드업, 린스타트업 단계까지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영조 창업교육센터장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장이 원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빌드업 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검증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만드는 실전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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