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Save Our Small business)지원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아주대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산학관협력 선도모델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산학관협력 선도모델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공장’ 인재양성에 나선다.

아주대는 17일 아주대 종합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산학관협력 선도모델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근 아주대 산학부총장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지원본부장, 양 기관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68조에 근거해 지난 1979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및 혁신선도 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사업·학습·홍보 교류 △협의체 구성을 통한 양 기관 구성원들의 교류 △교육정보 및 시설 등 교육 인프라의 공동 활용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SOS(Save Our Small business) 지원 스마트공장 배움터’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 스마트공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업센터(RCC; Regional Cooperation Center)’로서 이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 기반의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지역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원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산업의 동력원 마련, 산업클러스터 기반의 캠퍼스 혁신파크형 원스톱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근 산학부총장은 “아주대는 지역산업 클러스터 연계 산학공동사업 거점 구축을 통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의 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지역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대학-지역기관 협업모델 구축과 공간적 융합 환경 조성으로 교육-R&BD-취‧창업이 연계되는 캠퍼스 혁신형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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