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3기 실전문제연구팀 출범…“연구단 참여 학생들의 현장 이해, 도전 의식 등 함양”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INU X-Corps)이 지난 5월 제3기 실전문제연구팀 출범에 이어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실전문제도전 경진대회인 ‘XCC(X-Corps Challenge Contest, XCC)’와 중점 연구분야 산업체-참여연구진 연계 세미나 ‘ABB 콜로키움(AI-Bigdata-Bio Partnership Colloquium)’을 연이어 개최한다.

실전문제도전 경진대회(XCC)는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한 연구 활동을 한층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전하고 있는 실전문제와 관련한 현장(기업·기관 등)을 방문해 △실전에서 해결해야 할 현장 문제에 대한 이해도 함양 △문제해결 방안 산업체 협력 도출 △연구수행 성과의 현장 적용 및 실증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활동 성과를 제출하면 된다. 연구단은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총장상을 수여하고 국내 유수 대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팀 주제와 현장에서의 이슈를 공유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ABB 콜로키움’은 오는 20일 2차 행사가 열린다. 2차는 ‘빅데이터 교육 프레임 개발 사례’와 ‘데이터 이용과 정보보호 법령’ 등의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달 29일 열린 1차에서는 ‘연속선정 연구팀의 주제 소개’와 ‘스마트시티 기술 현황’발표가 이뤄졌다.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연구단 참여 학생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 실전문제 도전 의식 등이 함양되고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연구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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