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총장이 직접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이 직접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도서관에서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7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 ‘총장이 쏜다!! 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라는 슬로건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간식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기말고사 기간 중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더 열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열람실 연장 운영과 점심 이후 에너지와 집중력이 줄어드는 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했다.

박승호 총장은 “시험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며“이 작은 격려와 관심과 소통이 시험공부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의 여유와 행복감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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