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법학연구소가 21일 교내 법학관 모의법정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한상희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송기춘 전북대 교수의 ‘부패방지와 부정청탁금지법의 역할과 문제’ △이계수 건국대 교수의 ‘어느 법 연구자의 도시 관찰: 베를린에서 만난 도시와 법’ △신용묵 한국소비자협회 박사의 ‘소비자피해구제 제도의 개선방안(소비자기본법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별 토론자로는 이재근 참여연대 권력감시국 국장, 최명식 국토연구원 주택 토지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서종희 건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2부는 문흥안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전수미 화해평화연구소장 변호사의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적 고찰-북한이탈주민의 국가보안법 저촉을 중심으로’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본부장 박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품법의 역할과 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별 토론자로는 김병연・최병규 건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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