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 학생들과 산학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 학생들과 산학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20일 센텀캠퍼스에서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기헌)와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서대 관광학부에는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당시 총 13개팀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8개 팀 21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정,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는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의 하나로, 부산관광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대학・업계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4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기존 활동에 추가로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먼저 활동의 범위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으로 확대하고 부울경 지역의 신규 잠재관광지 발굴이라는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부산시 사하구의 장림포구와 울산대교 전망대를 직접 방문해 SNS 홍보는 물론 수용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대안들을 제안한다.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4기는 올 12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조별 활동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김봉기 관광학부 교수는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참여의지가 높아지고 성과물의 수준도 향상되고 있다”며 “누비누비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로서 완전히 정착하고 있는 만큼 향후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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