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학생들 서울여대생들과 함께 하는 ‘한국 알아가기’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열리는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에는 41명의 외국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열리는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에는 41명의 외국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6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Bahrom International Program, 이하 BI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 BIP는 매년 여름방학 중 4주 동안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과 서울여대 교환학생 파견 예정 학생들이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BIP는 오전에는 한국의 역사, 경제, 종교, 문화, 언어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관련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여대에서 진행되는 K-POP 댄스 배우기와 태권도체험 등이며 외부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DMZ) 현장학습, 난타 공연 관람, 전주한옥마을 답사 등이다.

서울여대는 세계 32개 국가, 133개 대학교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BIP에는 미국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Fort Wayne)와 채텀 대학교(Chatham University)에서 온 학생 4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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