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일 뉴바이오㈜와 산학정보관 2층 안경광학과에서 천성철 뉴바이오㈜ 부사장과 박성종 교수(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택트렌즈 정보교류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실습 및 견학 △학생취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해 나가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뉴바이오㈜는 미용칼라콘택트렌즈 및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 제조 전문 업체로 1988년 설립해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콘택트렌즈에 관한 연구개발 결과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로부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석주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뉴바이오(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이 강화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현장 요구형 교육환경 구축과 임상실습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실무에 강한 학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