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SK C&C·고려대학교·디센터유니버스티가 공동주최하는 대학생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인 ‘파운더스 2019 SUMMER’ 접수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110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교육과정 중 90% 이상 수강하고 프로젝트 발표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지급된다. 

대학생들의 블록체인 교육과 인턴 연계를 위한 ‘파운더스 2019 SUMMER’는 본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함께 한다.  

파운더스 2019 SUMMER 프로그램은 업비트, 헥슬란트, 테조스, 등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 내 최고의 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강생들에게는 컨센시스에서 인증하는 글로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응시료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프로젝트 멘토링, 기업탐방, 24시간 해커톤까지 연결되는 심도 깊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마련한 디센터유니버스티 관계자는 “이전 기수인 파운더스 2019 1기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기업에 취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커리어로 발전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