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 학회, 관련 기관 의농식품 산업 적용 모색

지난달 28일 열린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채수완 전북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채수완 전북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달 28일 교내 의대 및 간호대에서 제27회 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의학과 농식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대한의사학회와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생리학회 등 기초의학과 관련한 11개 학회와 농촌진흥청 등 5개의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학술대회 일환으로 열린 주관대학 심포지엄에서는 전북 지역에 있는 농식품 연구원 및 센터, 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해 의학과 농식품의 연계과 관련 분야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의농식품 산업의 적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채수완 전북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목적은 미래 건강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식품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 현황을 살피고, 학계 및 산업체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농식품의 산업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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