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직무대행 허남윤) 봉사단은 지난달 24일~29일 총 30여 명이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를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봉사는 40대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김성락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오산빌리지 만들기(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현지인들이 거주 할 수 있는 가정집 2채를 지었다. 현지의 탁아시설을 방문해 율동을 겸한 놀이 활동과 학용품을 나눠줬다. 그리고 아클란 방아시 체육관에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의류, 씰, 물품 등을 나눠 주며 한국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대학교 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년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등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