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의 '가보자' 동아리가 코엑스에서 열린 VR·AR 엑스포에 참가했다.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의 '가보자' 동아리가 코엑스에서 열린 VR·AR 엑스포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가 각양각색의 동아리 활동으로 학과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레저 동아리 ‘레고’, 맛집탐방 동아리 ‘어먹’, 2019학년도에 신설된 전시 관람 동아리 ‘가보자’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 관람 동아리 ‘가보자’는 이주민 지도교수의 인솔 하에 코엑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가보자’는 2019 서울 VR·AR 엑스포에 참여해 단순한 영상과 게임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군사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기술을 체험했다.

‘가보자’는 체험 후 소감을 공유하고 다음 활동 계획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다. 박세환(16학번) ‘가보자’ 동아리 회장은 “토의 결과 하반기에는 드론 체험, 패션쇼 관람이 가능한 전시·박람회 관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고’와 ‘어먹’ 동아리도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첫 정기 모임은 2019학년도 신·편입생들도 함께 진행했다.

레저동아리 '레고'는 매달 볼링, 당구 등의 스포츠 여가활동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다.
레저동아리 '레고'는 매달 볼링, 당구 등의 스포츠 여가활동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다.

‘레고’ 동아리는 2월 대명리조트 MT를 시작으로 3월에는 볼링, 4월에는 당구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학과 교육 목적과 동일하게 볼링, 당구에 대한 스포츠 여가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진영(17학번)씨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학우들을 만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좋지만, 학업에 대한 고민과 경영 마인드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어먹’은 매월 레스토랑과 카페를 방문하며 맛 평가와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장시장에서 맛집 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음식과 전통시장 특유의 푸근한 분위기를 광장시장의 인기 요인으로 뽑는 등 의견을 나눴다.

오재주(17학번) ‘어먹’ 동아리 회장은 “우리 동아리는 맛집을 찾아다니며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다들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한다. 동아리 모임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세 동아리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학과 홈페이지 학과동아리 게시판에서 동아리 소개, 가입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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