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대상 1대1 맞춤상담 및 향후 취업전망 알려

북부권 학부모 등에 도내 유일 공립대학 홍보 계기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들이 수험생들에게 입시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들이 수험생들에게 입시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6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진로교육원과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2개 대학교가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박람회 현장에서 이곳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수진이 직접 대학을 소개하고, 충북도립대학교의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은 △저렴한 등록금 △각종 장학금 혜택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학과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부권에 계신 학부모들과 수험생에게 충북도립대학교가 ‘도내 유일의 공립대학’이라는 점을 알리게 됐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향후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019학년도 전문대학 신입생 원서접수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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