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 성과 기반 ‘산학협력’ 고도화
현장실습·창업교육 확대… 취업역량 강화
보건의료과학·항공 등 특성화 교육 시행
사회맞춤형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

가톨릭관동대 도서관
가톨릭관동대 도서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는 대학의 교훈인 진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실한 대학 △학생들을 존중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대학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가 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새롭고 실용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준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산업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ㆍ학부모ㆍ동문ㆍ교직원 가톨릭관동 가족 모두가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취업과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취‧창업 부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도대학= 가톨릭관동대는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킨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단계평가를 통과해 2021년까지 5년간 약 2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대학과 지역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성장하는 고도화된 산학협력의 실현이 가능하게 됐고, 현장실습과 창업교육을 강화해 취‧창업 등 사회맞춤 인재양성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선정된 IPP형일학습병행제사업은 2022년까지 5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더불어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이외에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사업의 후속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주관기관 사업(2019년까지 약 92억원)에 선정됐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30억원)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사회맞춤형 진로지도 △국내외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국가평생교육원진흥원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2022년까지 약 58억원)의 선정으로 성인학습자 및 취업자에게 △언어재활상담 △치매전문재활 △산림치유 △중독재활 관련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5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2유형)에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약 65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 자율 혁신을 지원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가톨릭관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비전인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 대학‘ 실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및 비교과의 확대 운영 등 대학 내실을 강화해 ’학생이 머무르고 싶은 대학,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 특성화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창의실용인재 양성= 가톨릭관동대는 △보건의료과학분야 △스포츠∙관광분야 △항공분야 △미디어예술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다양한 융∙복합연계전공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의료과학분야 특성화 학과로는 △의료경영학과 △의생명과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의료공학과 △의료IT학과 △치위생학과(2019년 신설) 등이 있다. 이 학과들은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ㆍ인천교구 산하의 성모요양원ㆍ실버타운 마리스텔라 등과 함께 교육∙연구∙실습을 병행하면서 보건의료과학분야 특성화를 주도한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지역이 스포츠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해 산업인력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호텔관광외식학부(호텔경영학전공ㆍ관광경영학전공ㆍ조리외식경영학전공) △스포츠레저학부(스포츠레저학전공ㆍ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ㆍ경기지도학전공)의 취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캠퍼스 내에 올림픽 공식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가 건립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지금은 스포츠 활동과 연계한 관광ㆍ문화ㆍ복지 시설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항공분야 특성화 학과로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경영물류학과 △항공운항학과 △무인항공학과 △항공정비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대학은 양양국제공항을 활용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영동권 최초 국가지정 전문교육 기관인 교내의 무인기(드론)교육원은 ‘국가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예술분야 특성화 전공으로는 △방송연예전공 △뷰티디자인전공 △실용음악전공 △콘텐츠제작전공 △CG디자인전공 △광고홍보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을 중심으로 미디어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지식 및 기술은 물론, 전공 간 융합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박윤선 입학처장 “수시로 1950명 선발…전 계열 교차지원 허용”

- 2020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이 있다면.
"가톨릭관동대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2092명ㆍ 정원 외 134명)의 87.6%인 195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며 수시 모집인원의 72.2%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되고, 교차지원이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 수시모집 전형별 설명 바란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실적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단계별전형(CKU종합(1)ㆍ성인학습자ㆍ선취업 후진학자)과 일괄합산전형(CKU종합(2)ㆍ성직자추천)이 있으며, 전형요소는 서류와 면접이다. 단계별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ㆍ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일괄합산전형에서는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서류(학생부) 70%+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운동선수출신자전형(교과 90%ㆍ출결 10%)을 제외한 모든 전형(CKU교과ㆍ지역인재교과ㆍ고른기회ㆍ농어촌학생ㆍ기초생활및차상위)에서 교과 100%로 선발한다. 실기일반전형은 교과와 실기 그리고 특기자전형(체육특기자ㆍ미용특기자)은 학생부ㆍ실적ㆍ실기를 전형요소로 한다. 실기일반전형의 교과와 실기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하다.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축구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ㆍ출결 2%)+실기 20%+실적 60%로 선발한다. 스키/방상/태권도/레슬링/롤러/봅슬레이/스켈레톤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ㆍ출결 2%)+실적 80%로 선발한다. 미용특기자전형은 학생부 20%(교과 18%ㆍ출결 2%)+실적 80%로 선발한다."

-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은 무엇이 있는가.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수시 합격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수능성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수능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3개 반영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이며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8이내 △사범대학은 7이내 △예체능계열은 9이내이면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한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9이내 △사범대학 8이내 △예체능계열 10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75%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0이내 △사범대학 9이내 △예체능계열 11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및차상위 특별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며 또한 지역인재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 면제와 한 학기에 100만원씩 1년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33)649-7000
■입학 홈페이지 : ipsi.c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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