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가 특강부터 대학별 맞춤형 상담 부스까지

14일 2020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가 삼육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설명회 모습.
14일 2020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가 삼육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설명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적성고사대학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설명회는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 대학은 삼육대・서경대・성결대・수원대・을지대・평택대・한국산업기술대・한성대・한신대 등 9개 대학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별 전형 및 적성고사 안내 △입시전문가 적성고사전형 분석 특강 △대학별 1 대 1 상담 부스 등이다. 참가신청은 12일까지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http://ipsi.syu.ac.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적성고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적성고사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대입 수시전형으로,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육대는 올해 적성고사 전형(교과적성우수자전형)에서 지난해보다 17명 증원한 238명을 선발한다. 고사는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으로 주어진 시간은 1시간이다.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적성고사 실시일은 10월 6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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