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120여 개 고교 240여 명의 진로·진학 부장 및 담당 교사 참석
대학 입학 담당자와 고교 교사와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

한성대 전경
한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9년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수도권 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성대 입학 전형을 안내하고, 대학 입학 담당자와 고교 교사 간 대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이상한 총장, 박재홍 입학홍보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120여 개 고교 240여 명의 진로·진학 부장 및 담당 교사가 참석한다. 이들은 중위권 학생들의 대학 입학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1팀장인 박재준 명지고 교사의 ‘중위권 학생을 위한 적성고사 대학별 입시전략’ △김태훈 한성대 입학사정관의 ‘한성대 입학전형 결과 및 트랙제도 안내’ △한성대 재학생 황태희씨(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문학문화콘텐츠트랙)의 ‘야간학부 입학생의 대학생활 소개’ 등이 이어진다.

박재홍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참여 교사 소속 고교별 입시결과, 전형별 분석자료, 지원전략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진로・진학 담당자들의 한성대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학 입시를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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