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핵심기술 테스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11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올림픽체육관에서 ‘2019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는 스마트카 핵심기술 테스트의 장으로, 한양대는 실제 스마트카의 핵심기술을 지능형모형차에 설계·적용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한양대는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크루즈제어, 자동 주차, 자율비상제동, 장애물 회피 등의 핵심기술을 평가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횡단보도 미션을 통해 ‘도심 내 자율주행’ 기술을 측정했다.

대회에서는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숑지나가요’ 팀이 우승했다. ‘숑지나가요’ 팀 리더인 김승수씨는 “오랜 기간 준비한 대회에서 1등을 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관련 분야에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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