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 1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봉사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했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10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2019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심중표 봉사단장 등 주요 보직자,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군산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동안 학생들의 호연지기와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학생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3번째로 15일부터 27일까지 11박 1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은 각 팀별 문화프로그램 시연, 교육프로그램 시연 등 봉사활동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프로그램들을 발표하고 사전 점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있고, 봉사활동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진 심신이 건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체력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했다.

곽병선 총장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서 한국의 문화도 전파하고, 나눔의 깊은 의미도 몸소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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