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울륵벡 리더십 프로그램’ 의견 나눠

문희상 국회의장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 초청으로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여주산업기술대학교(Yeoju Technical Institute in Tashkent, 이하 ‘YTIT’) 이사장 및 교수 연수단이 지난 6월 20일 국회도서관을 방문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났다.

‘YTIT-여주대 대학 간 교수법 및 학술교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YTIT 알리샤 바하보프(Alisher Vakhabov)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태경 여주대학 대외부총장의 안내로 국회도서관을 방문, 양국 간의 학술교류에 대한 심도 깊은 면담을 나눴다.

특히 이들 연수단은 국회도서관 방문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 환담을 나눴다. 문 의장은 우즈베키스탄과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여주대학교와 YTIT가 공동연구 개발 중인 ’세종-울륵벡 리더십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세종-울륵벡 리더십 프로그램’은 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성군의 공통점을 비교 연구해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의 뿌리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21세기형 인재에게 필요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여주대와 YTIT 양교 학생들이 동시에 수강할 계획이며, 양국 간의 이해증진과 교류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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