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가 ‘파란사다리사업’ 해외연수생 80명을 파견한다.
신라대가 ‘파란사다리사업’ 해외연수생 80명을 파견한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 연수생 80명을 해외에 5주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진로 개척에 대한 의지를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울산·경남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인 신라대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연수생 80명(신라대생 60명, 부울경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내 상경관 518호와 글로벌타운에서 ‘2019년 파란사다리 진로디자인워크숍 및 해외연수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라대는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연수생을 대상으로 △실전 진로탐색 교육 △직무분석 △커리어 로드맵 작성 및 실습 △직무 멘토링 △해외취업 선배 초청특강 △단체 체력단련 활동 등 해외연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생들은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에 5주간 파견돼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 문화체험, 진로탐색, 해외기업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향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20일에는 40명의 연수생이 호주가톨릭대학교에 파견되며, 22일에는 중국 상해대학교에 15명, 16일에는 일본 수림외어전문학교에 15명, 21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에 10명이 파견된다.

신라대는 이번 연수가 끝난 후에도 K-Move School(해외취업연수사업)과 연계해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진로탐색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라대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를 타고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은 물론 학문, 인생의 목표 등 학생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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