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지난해 대입진학박람회 모습
지난해 대입진학박람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18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19년 대입 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한편, 희망하는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순천향대를 비롯해 공주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가 참여해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유망 학과에 대한 학과체험을 비롯한 맞춤형 상담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중국학과의 ‘부채로 보는 중국 문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미디어, 기획부터 편집까지’ △빅데이터공학과의 ‘게임과 함께해요’ △사물인터넷학과의 ‘T.M.I: Thing, make, IoT’ 등 12개 학과에서 체험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학과소개, 학과 프로그램 알기, 질의응답을 통한 로드맵 설계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상담부스에서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현장에 나와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에게는 진로체험 및 상담을 통한 진로선택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 기회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 개최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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