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산학협력 및 청년취업 협약체결했다.
박재훈 총장 (오른쪽)과 김상수 대구지사장이 산학협력 및 청년취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대구지사와 산학협력 및 청년취업에 관한 협약식을 16일 대학 본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설립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된 대구지사를 포함해 파주, 화성, 동탄 등 18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공급시스템인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친환경·고효율·저탄소에너지’인 지역 냉·난방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력 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학생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상수 대구지사장은 “이번 산학협력 및 청년취업에 관한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