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혁신선도대학 부문

신라대 전경
신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 산학협력고도화형 혁신선도대학 10개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혁신선도대학 8개 대학 등 전국 18개 대학을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혁신선도대학 선정평가에는 LINC+ 육성사업의 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대학들이 참여했다. 신라대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혁신선도대학은 채용연계형으로 시행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신라대는 혁신선도대학 지원금으로 인공지능(AI) 창의융합 인재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라대는 LINC+ 육성사업과 관련해 2017년 사업 선정 후 3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며 2019년 실시된 1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진입했다.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서는 수산·가공식품 전문인력양성전공・아웃도어 스포츠 디머스 인재양성전공・스마트융합기계설계·생산관리전공 등 3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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