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신설, 융합과정 운영 등으로 1차 모집 시 전년 대비 30% 입학지원자 증가

서울디지털대가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가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최종 모집한다.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 2019학년도 2학기 1차 모집에는 24개 학과에 총 1590명이 지원하면서 전년 대비 입학증가율이 30% 늘어났다. 특히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를 포함해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등 IT계열과 영어, 사회복지, 상담심리, 평생교육학과 등 인문사회계열의 인기가 높았다.

서울디지털대는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홍필기 입학처장은 “2학기 최종 모집은 1차 모집보다 전형별 모집인원이 적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가 합격의 관건”이라며 “특히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학업계획서 샘플을 포함한 모집요강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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