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공모전 5년 연속 수상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왼쪽부터 표엄지·임성은·강지영·정지원).​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왼쪽부터 표엄지·임성은·강지영·정지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올해까지 이 공모전에서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6개 부문에 3400여 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광고홍보학과 정지원・강지영・표엄지・임성은씨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 작품으로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광고홍보학과 뉴미디어론(지도교수 양웅)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슈즈 멀티숍 ABC마트와 세탁 전문 업체 크린토피아의 콜라보를 통해 ABC마트에서 신발을 구매한 즉시 신고 있던 신발을 크린토피아에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강지영씨는 “학교 수업을 통한 공모전 준비가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피드백은 물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 사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2번의 작품 변경이 있었지만 팀원들과의 협업 통해 멋진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은 제일기획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되고, 이들 중 2명은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초청된다.

한편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올해 수상을 포함해 △2018년 옥외광고 부문 금상・동상 △2017년 옥외광고 부문 은상 △2016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2015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등 매년 입상자를 배출해 냈다. 또 2018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광고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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