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 논의
8월말까지 주제별 미래교육 포럼 진행, 경기미래교육 비전 수립·정책 구체화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

포럼에는 미래교육정책과, 유아교육과, 시설과 등 본청 업무 관계자와 교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학교 방향성’ ‘존엄, 정의, 행복을 위한 학교제도 혁신’ 전문가 강의 △부서별 미래교육 정책 추진방향 발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모습, 교원의 역할, 학교 공간’ 주제의 심층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은 현장 교원, 전문가, 본청 부서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비전 도출과 일관성 있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6월부터 8월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미래교육 주제별 강의와 심층 토론이 다양하게 이어진다.

이한복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 2030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미래교육 2030이 학생의 꿈과 미래를 위한 경기교육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미래교육 2030’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 방향이다. 2018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2030년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 경기교육 발전 계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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