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삼성중공업 협력사의 채용 설명회에 참가했다
전주비전대학교가 삼성중공업 협력사의 채용 설명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미취업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삼성중공업 주요 협력사 채용 설명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최근 삼성중공업의 첨단기술 기반의 LNG선 대규모 수주와 관련해 조선업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의 주요시설 투어 △조선해양산업의 시황 및 전망 △내년 협력사 인원 충원 계획 △근로조건에 대한 설명 △참여 협력사 채용 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 배경은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채용을 요청했고 이후 설명회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은 전주비전대학교 학생 채용을 위해 5월 31일 전주비전대학교와 총 20명 선발 취업약정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은 협력업체의 숙식 제공과 복지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홍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삼성중공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취업률 85% 달성을 위해 총장이 전체 교수들과 함께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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