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실용음악 뮤지션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제1회 실용음악 뮤지션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평생교육원은 20일 교내 예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실용음악 뮤지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음악전공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인 음악전공자들에게 연주기량 향상과 실제 연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이 결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Selia’를 피아노로 연주한 이주현 씨가 청소년부 대상을,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로코밴드가 일반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지만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의미 깊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수강생들이 음악전공자 및 지도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음악학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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