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 사업총괄책임자 간담회.(사진=한국대학신문 DB)
7월 31일 진행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 사업총괄책임자 간담회.(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협의회 구성이 완료됐다. 사업책임자 운영위원회 회장교와 발전협의회 회장교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선출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협의회는 △Ⅰ·Ⅱ·Ⅲ유형 협의회 △사업책임자 운영위원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로 구성된다.

7월 12일 열린 Ⅰ·Ⅱ·Ⅲ유형 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통해 사업책임자 운영위원회 회장교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사업책임자 정회승 기획처장)가 선출됐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발전협의회 전국 회장교도 맡으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발전협의회 사무국이 설치·운영된다.

또 Ⅲ유형 사업책임자 간담회에서 회장교로 연성대학교(사업책임자 김진배 산학협력처장)가, 부회장교로 가톨릭상지대학교(사업책임자 최진석 기획처장)가 선출됐다. Ⅲ유형 협의회는 자율개선대학 중 후진학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발전협의회는 유형별‧권역별 회장교(7개교)와 부회장교(7개교) 및 발전협의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 기획위원회, 성과관리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책임자 운영위원회 회장교는 발전협의회 회장교를 맡는다.

사업책임자 운영위원회는 각 유형별 협의회와 이하 권역별 참여 대학 사업책임자로 구성된다.

기획위원회는 홈페이지 구축·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 운영계획 수립과 발전방안 모색 등을 맡는다. 성과관리위원회는 우수성과 발굴·확산, 성과포럼 개최, 자체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유형별 협의회는 참여 대학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며, 참여 대학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전달한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월 31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과 Ⅱ유형(역량강화형) 사업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해 Ⅰ·Ⅱ유형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또 7월 10일에는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해 Ⅲ유형 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Ⅰ유형 협의회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87개 자율개선대학이 참여하며 5개 권역별로 회장교(1교)와 부회장교(1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Ⅰ유형 사업책임자 간담회에서 △수도권 회장교 인하공업전문대학(사업책임자 변창우 기획처장), 부회장교 안산대학교(사업책임자 안종문 기획처장) △대구‧경북권 회장교 구미대학교(사업책임자 김동욱 기획처장), 부회장교 영남이공대학교(사업책임자 송현직 혁신사업단장) △충청‧강원권 회장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사업책임자 정회승 기획처장), 부회장교 강원도립대학교(사업책임자 임황빈 기획처장) △호남‧제주권 회장교 군장대학교(사업책임자 이계철 부총장), 부회장교 광주보건대학교(사업책임자 오군석 산학협력단장) △부산‧울산‧경남권 회장교 울산과학대학교(사업책임자 이남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부회장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사업책임자 장인성 산학취업처장)가 각각 선출됐다.

Ⅱ유형 협의회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10개 역량강화대학들이 참여하며 Ⅱ유형 간담회에서 회장교로 오산대학교(사업책임자 정수아 기획처장), 부회장교에 경남도립거창대학(사업책임자 조기여 혁신지원사업단장)이 선출됐다.

각 협의회는 8월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권역별·유형별 사업책임자 워크숍, 사업실무관리자 워크숍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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