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임식 직후 업무 돌입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5일 제8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 취임식을 열고, 이보형 전 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보형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문대학으로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문대학 강점,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방향 등 구성원과 함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회장은 “이보형 사무총장은 교육부에서도 재정과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을 정도로 재정 전문가로 꼽힌다”며 “전문대교협 입장에서도 그동안 노력과 성과에 결실을 맺게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왔다는 생각에 잘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이보형 사무총장은 충남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에서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에서 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 팀장, 지방교육지원국 지방교육재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상대 총무과장과 서울과기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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