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소속 유일… “상담심리학과에서 배웠던 지식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파”

한상희씨
한상희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상희(상담심리학과 18)씨가 9일 열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6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출정식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이버대 참가로는 유일하다.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은 봉사활동과 파견국 이해를 통해 대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6기 봉사단은 몽골 등 8개 국가에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6기 봉사단 서류와 면접을 진행하고 60개교 136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8박 19일 동안 국내교육을 진행했다. 국내교육은 국제개발협력 및 WFK 해외봉사단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현지어, 직무 및 실무,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상희씨는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 배우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 타인을 도와주기 위해 상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서 꿈에 대한 방향과 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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