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재학생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캠퍼스 정문과 후문 출입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경대 경영대학의 창의적동아리와 학생회 학생들은 교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광복 74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부스에 차량용 태극기를 비치하고 대학에 드나드는 차량에 직접 태극기를 부착해주거나 대학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다.

부경대생들이 준비한 차량용 태극기는 모두 740개로, 캠페인은 이날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창의적학생동아리 오유경씨(경영학부 4)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다는 것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시민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