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허만규 동의대 식품공학과 교수<사진>가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19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1회 정기총회 유전의학융합회 제2회 정기총회 및 공동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허 교수는 지난 3년간 80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해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허 교수는 생물종다양성에 관한 박사학위 취득 후 우리나라 유전자원 확보에 노력해 환경부 생물종다양성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우리 학교 내 식품공학과 신설에 기여해 높은 취업률을 도모하고, 우리나라가 점차 서구화 유제품에 대한 점유율이 높아져 유당불내증과 유사한 증상에 직면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유당 유전자 다양성과 발현에 대한 분자식품학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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