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편입생 지원자 대비 10% 상승

경희사이버대가 위치하고 있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전경.
경희사이버대가 위치하고 있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6일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최종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지원자 10%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은 3개 계열 5개 학부·스쿨 33개 학과(전공)에서 진행됐다. 한국어학과(114%)와 보건의료관리학과(100%)의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글로벌경영학과(38%), 금융부동산학부(37%), 중국학과(24%)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강세를 보여온 상담심리학과・한국어문화학과・사회복지학부와 더불어 2019학년도에 새롭게 신설 및 개편을 진행한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미래인간과학스쿨・한방건강관리학과・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또 이번 입시에서는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과 관학협력 협약을 맺은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지원한 지원자 수가 전년과 대비해 137%가량 증가했다. 그 뿐만 아니라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군간부 및 병사들을 위해 많은 학·군 협약 체결을 진행함으로써 군 위탁 장학을 통한 지원자도 증가했다.

전체 지원자의 연령을 살펴보면 10~20대가 50.9%, 30대가 19.8%, 40대 이상이 29.3%를 기록했으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다수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합격자는 22일에 발표되며, 합격자 등록은 26일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에 대한 안내는 입학센터 홉페이지(https://bit.ly/2kzN1pk)와 문의전화(02-959-0000)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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