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력관리 `JOY ACE 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기업․공공기관 취업률 우수 `성과'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3위 `쾌거'
공학계열 특성화로 직업교육 혁신 선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조순계 총장은 조선이공대학교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갖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교육 혁신을 통한 현장중심 창의융합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서, 인성ㆍ기술ㆍ취업을 중시하는 실무 명품인력 양성을 목표로 일류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 2016년~2018년 대기업ㆍ공공기관 취업자 수 822명 = 조선이공대학교는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과 진로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경력관리 시스템인 ‘학생이력관리시스템(JOY ACE system)’을 구축하고 매년 ‘JOY ACE’ 인재를 선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재학 중 학생들이 수강했던 교과목ㆍ비교과과정ㆍ직무능력 성취 결과 등이 집대성돼 효과적으로 학생의 경력

조선이공대 전경
조선이공대학교 전경

및 취ㆍ창업 역량을 관리하고 있다. JOY ACE 인재란 산업 현장에서 직업인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입학 후 졸업까지 학생의 이력과 학습관리 등 대학 생활의 전반에 걸친 활동사항을 평가해 선정한다. 또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현장견학 △창업동아리 △전공자격증 취득 지원 △입사서류 코칭 △취업대비 특강 △성공창업 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조선이공대학교는 매년 대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자 수가 늘고 있다. 실제 조선이공대학교 생명환경화공과의 2018년 LG화학 취업자 수는 44명으로 전국대학 중 취업자 수가 가장 많다. 식품영양조리학부의 경우 2018년도 제42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2016년~2018년도 기아자동차ㆍGS칼텍스ㆍLG화학ㆍ포스코ㆍ삼성전자 등 대기업ㆍ공공기관으로 822명 취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취업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유턴 입학생 219명 등 호남 유일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 = 조선이공대학교의 2019학년도 유턴입학생 수는 219명이나 된다. 유턴입학생이란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하거나, 혹은 다니다가 다시 입학한 학생들을 말한다. 조선이공대학교의 경우 생명환경화공과가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과 18명과 기계과 16명 등 순으로, 호남유일 공학계열 중심 특성화 대학인 조선이공대학교의 유턴입학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순계 총장은 “여수국가산단과 혁신도시 등 화학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역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고임금도 보장받을 수 있어 인기 학과들을 중심으로 유턴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이공대학교의 지난 2018년 전체 장학금 지급률은 60.8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진로와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잡카페와 일자리창출센터 등을 최첨단 교육시설로 개선해 어느 대학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해외 파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 세계 77개의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대학’으로 선정돼 한국 문화에 동화할 수 있는 외국인을 양성하고 있다. 

■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3위 = 조선이공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8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전문대학 교육 서비스업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2위에서 9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로 호남지역에서는 1위다. 또한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해 10월 행복한 대학문화 정착과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제1회 동행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행 서포터즈’는 학생들과 동행하겠다는 취지로 학생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러 전문가 27명을 선발해 △1단계 ‘동행 서포터즈’ 상담 △2단계 전문심리상담 △3단계 객원 전문심리상담 과정의 3중 케어(Care)를 통해 재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돕고 있다. 

앞서 언급한‘JOY ACE 인재를 매년 선정해 구인ㆍ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지원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취업자 수가 늘고 있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취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별 맞춤형 YES취업지원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와 정시 수능 미반영 ‘눈길’

조선이공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모집학과를 살펴보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2020학년도 조선이공대학교 입학전형의 특징은 수시와 정시 모두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일반과정전형(일반과정 졸업자: 일반고ㆍ자율고 등) △전문과정전형( 전문과정 졸업자: 특성화고ㆍ직업관리위탁생 등) △비교과전형(수시 1차만 모집ㆍ교과 성적 미반영) 등이 있다. 

비교과전형의 경우 학생의 의지와 가능성,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 적성, 인성 등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요소를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학과로는 기계과ㆍ기계설계과ㆍ군사학과ㆍ보건의료행정과ㆍ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ㆍ스포츠재활과 등이 있다. 

조선대 무시험 연계 편입학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계과ㆍ기계설계과ㆍ자동화시스템과ㆍ전기과ㆍICT융합과ㆍ컴퓨터보안과ㆍ생명환경화공과ㆍ건축과ㆍ토목건설과ㆍ실내건축디자인과ㆍ시각애니메이션콘텐츠과ㆍ사회복지과ㆍ스포츠재활과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입학상담 및 문의: 062-236-2020
■ 입학홈페이지: http://www.c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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