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명 9월에 파견

우송대 학생들이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에서 컬리너리 학점인쟁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9월부터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에 참여한다.
우송대 학생들이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에서 컬리너리 학점인쟁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9월부터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에 참여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9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송대는 지난해 9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CETT-UB)과 2+2 복수학위 과정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컬리너리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1기 학생들 중 4명이 내달 3일부터 바르셀로나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인 라사르떼(LASARTE, 미슐랭 3스타)에서 6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됐다.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은 유럽 요리 특별과정으로, 스페인 요리・아방가르드 요리・조리과학・리서치・신규 기술영역(분자요리 등)을 CETT-UB의 교수진이 100% 영어로 진행한다. 또 유명 식음료 회사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특강 및 현장견학이 이뤄지며 총 7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학점취득이 가능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조리 실력은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 역량도 키우게 된다.

우송대는 CETT-UB와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9월에 19명, 올해 2월에는 18명의 재학생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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