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창업자 발굴 및 양성 앞장

숙명여대와 유사코그룹이 글로벌 스타창업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숙명여대와 유사코그룹이 글로벌 스타창업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미국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유사코그룹(대표 고한영)과 대학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스타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사코그룹은 투자·기술·창업·기업·법률전문가들이 모여 미국 TOP20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Capital Innovators Accelerator VC 경영진과 함께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미주리 주정부 및 미국 내 상공회의소 및 다양한 경제개발협력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미국과 한국을 서로 연결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유사코그룹과 함께 창업팀을 발굴하고 북미에서 개최하는 데모데이부터 투자 유치, 신생기업과 벤처기업 교류 등 숙명여대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한영 유사코그룹 대표는 “숙명여대의 글로벌 스타 창업자 발굴 및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약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미국의 비영리 창업지원금인 Arch Grants(1년 1백만불 규모) 선정을 위해 숙명여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팀 발굴 및 밀착 멘토링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애 총장은 “숙명여대의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창업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인 유사코그룹과 함께 대학창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글로벌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창업 생태계에서도 변화와 도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