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교내 눈꽃광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열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31일 교내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에서 ‘2019 숙명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

숙명오픈캠퍼스는 교수・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중·고교생들에게 진로와 전공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등 교수특강 △전공체험 △전공별 상담부스 △진학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총 22개 전공의 교수들이 진행하는 교수특강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45분간 전공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전공체험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문헌정보학과 △통계학과 △전자공학전공 △응용물리전공 △기계시스템학부 등 6개 학부와 전공의 실제 수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눈꽃광장홀에서 열리는 전공별 상담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숙명여대 39개 학부와 학과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의 비전과 궁금증, 혜택 등을 물어볼 수 있다.

진행본부에서는 포토존과 이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확인서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진행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각각 프로그램 참가 후 확인 도장을 3개 이상 받아야 참가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정도에 따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학문에 대한 정보습득 외에도 다양한 진학가능성을 전공교수와 재학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대입전형안내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9월 6일부터 9일 오후 7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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