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총장 등 참여해 외국인 장학생 간담회
2학기 신입생 환영, 대학생활 어려움 및 건의사항 청휘

전북대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대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부 초청을 받아 전북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학기 대학원에 입학하는 신입 장학생들을 환영하고 대학 생활・ 학사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동원 총장과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 심재우 국제협력부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43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고, 이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총장은 “먼 타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대학을 대표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되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꿈을 이뤄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에는 미국과 멕시코, 스페인, 가봉, 부르키나 파소 등 37개국에서 학사 8명, 대학원 35명 등 모두 43명의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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