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강미나씨, 졸업생 대표연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29일 열린 서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했다.(맨 위)

이 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인 노 이사장은 미국 유학과 결혼, 출산에 이어 모교인 서울대 조교수 임용 과정 중 여성으로서 차별을 겪었던 40년 전의 우리나라 상황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노 이사장은 졸업생들의 40년 후는 어떤 모습인지 질문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세상에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로는 25세 창업가 강미나씨(경영)가 대표연설을 했다. 2017년 유튜브 마케팅 스타트업 '빅펄'을 만든 강씨는 청년 창업가로 활동한 자신의 대학생활을 회고하며 학생들에게 "개척정신과 도전의식으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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