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 LINC+사업단이 ㈜두올테크와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림대학교]
대림대학교 LINC+사업단이 ㈜두올테크와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림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29일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두올테크와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운광 총장, 양성중 ㈜두올테크 대표이사, 박상윤 산학협력처장 겸 LINC+사업단장, 장명호 LINC+사업단 부단장 등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올테크는 LINC+ 협약반 정규수업에 활용될 6억원 상당의 건축설계 소프트웨어를 대림대학교에 기증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건축, 실내디자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표준 BIM 디자인, 도면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형상 모델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건축, 실내디자인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현장맞춤형 전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올테크는 인테리어 VR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 운영과 산업체 특강을 통해 LINC+ 협약반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우수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기타 산학협동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황운광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수요 기술을 산업체와 함께 교육함으로서 대학과 LINC+ 협약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성중 ㈜두올테크 대표는 “앞으로 대림대학교와의 공동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과 함께 취업연계를 확대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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