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삼성·SK·CJ·롯데 등 대기업 및 공기업 80여 개 기업·기관 참가
채용 상담부스,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6일, 68개 기업 재직 동문 선배 100여명 모교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지난해 열린 취업한마당 모습.
지난해 열린 취업한마당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2학기 개강과 함께 삼성·SK·CJ·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인재를 찾기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를 찾는다. 영남대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2019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을 비롯해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4일과 5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취업한마당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영남대 취업한마당 행사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취업한마당 3일차인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로와 노천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 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승우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1대1 취업상담을 하는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도 마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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