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문명순 상임감사, 박구병 회장, 조용선 노조위원장이 ‘청렴선포식’에 참가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왼쪽부터)문명순 상임감사, 박구병 회장, 조용선 노조위원장이 ‘청렴선포식’에 참가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2일 청렴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선도를 대내외 공표하는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청렴선포식’은 공제회가 공공기관 성격의 공직유관단체로서 공제회원 등 대외 법인 및 개인, 본회 구성원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청렴선포식’에는 임직원 전원이 부패근절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청렴결의서 선서를 실시하고, 임직원을 대표해 박구병 회장, 문명순 감사, 조용선 노조위원장이 공제회 구성원이 청렴한 임무수행을 실천하겠다는 서약으로 반부패‧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반부패‧청렴서약서에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직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 등도 받지 않으며 △직무수행과 관련해 공평무사하게 처신하고 직무관련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조직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박구병 회장은 “공제회는 원칙과 협력 기반의 ‘반부패 윤리경영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정부에서 운영 중인 공공과 민관 포괄 부패대책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따라 경영정보공시, 사회적 가치창출, 사회공헌 등을 실천하며 공제회의 자율적 청렴문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문명순 상임감사는 “공제회의 청렴선포식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제회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되는 자리”라며 “공제회 구성원 모두가 ‘교육연구시설 재난·안전관리 선도 최고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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