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정문
한림성심대학교 정문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협업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별 소재지 인근 창업지원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호 연계 및 협업 강화를 통한 더 나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중장년 창업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한 총 지원 금액 1억원 상당의 공모전으로써, 한림성심대학교는 ‘춘천 기업 네트워킹’이라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2000만원의 지원금을 확정 받았다.

전민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오는 10월 춘천시 관내 기업 및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기업과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미팅, 부스전시를 통해 정보교류 및 협업, 기업 성장 등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춘천 기업 네트워킹’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연계를 통한 센터의 동반성장 및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2년 개소해 7년째 전문성·경력·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초기 창업자를 위해 사무공간 제공(최대 2년 무료), 특강, 전문가 멘토링, 실전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