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2020학년도 대구지역 전문대학의 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개최된다.

대구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이영 수성대학교 입학홍보처장)는 계명문화대학교 등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2020학년도 대구지역 전문대학 입시설명회’를 7~8일 이틀 동안 대구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설명회는 각 대학별로 부스를 설치, 1대1 입학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대구지역 전문대학 입시자료집 및 각 대학 입시홍보물도 배포한다.

특히 각 대학은 수험생 개별 상담을 통해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원서 작성할 경우 전형료를 면제해 주는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한다. 입시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김이영 대구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장은 “대학별 전형 다양화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효율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전문대학 간 협조를 통해 어려운 입시환경을 극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