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전남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일정 후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8월 27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전남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일정 후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8월 27일 남도소리 울림터에서 전남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전라남도의 6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실현하고 현장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전통건축과 호남의 호국문화, 마한문화, 숲․생태문화, 남도인문학, SNS관광홍보 등 6개 해설 테마 아카데미를 동․서부권역으로 나눠 전문가의 현장강의 6회 동안 실시된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콘텐츠 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박2일 현장 탐방도 3회 실시돼남해안의 역사와 문화, 해양생태, 문화유산 등을 둘러보게 된다. 외국어 관광해설사를 위한 외국어 해설 과정과 남도한바퀴 광역해설사를 위한 과정도 희망자에 한해 1일이나 2일 일정의 심화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호텔항공관광과 주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및 보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전남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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