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부 연구실 ‘자기유변탄성체 기반 진동 촉감 햅틱 엑추에이터’ 개발

컴퓨터공학부 대학원생들이 한국햅틱스연구회 워크숍에서 '자기유변탄성체 기반 진동 촉감 햅틱 엑추에이터'로 최우수시연상을 수상했다.
컴퓨터공학부 대학원생들이 한국햅틱스연구회 워크숍에서 '자기유변탄성체 기반 진동 촉감 햅틱 엑추에이터'로 최우수시연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햅틱스연구회(Korea Haptics Community) 워크숍에서 최우수시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컴퓨터공학부 인터랙션 연구실 대학원생 김태훈・이석한씨 팀은 ‘자기유변탄성체 기반 진동 촉감 햅틱 엑추에이터’로 최우수시연상을 받았다.

2008년 설립된 한국햅틱스연구회는 가상현실, 로봇분야에서 가상 촉감을 생성하는 연구회로, 이번 워크숍에는 코리아텍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경희대, 등에서 25개 팀이 참여했다.

김태훈 대학원생은 이번 발표 논문에 대해 “스마트 물질인 자기유변 탄성체를 이용해 진동을 생성할 수 있는 햅틱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며 “자기유변 탄성체는 자기장 유무에 따라 물질의 강성(딱딱하거나 무른 정도)이 변하는 스마트 물질인데, 물질의 특성을 이용해 음악 멜로디에 맞추어 진동을 발생시키는 햅틱 액추에이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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