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4일 대학생 이색체험을 위한 ‘멍 때리기’ 대회를 학술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는 ‘제1회 세명 진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벤트로,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학생들이 여유와 휴식을 찾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날 멍 때리기 대회에는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일체의 잡담이나 스마트폰 사용 없이 최대한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이벤트를 즐겼다. 그 결과 멍 때리는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낮은 심박수를 유지한 원은우 학생(생활체육학과 17학번)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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