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꽃’주제로 40여 점 전시
19일 ‘작가와의 대화’ 열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대갤러리가 30일까지 9월 강희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강희영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만개한 꽃’을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꽃잎을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줄기와 잎은 과감히 생략해 여유롭고 간결한 여백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냈다. 작품의 주제인 꽃은 작가에게 자연이자 생명이며 삶의 모습이다. 작품 속에서 한 잎 한 잎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만개한 꽃에는 몇 분, 몇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모습이 투영됐다.

작품과 관련된 상세한 이야기는 19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 작가와 직접 나눠볼 수 있다.

한편 강희영 작가는 부산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미협,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서울여류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아시아미술전・동북아시아전을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등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왼쪽부터 sweet peas_20cm×20cm_채색화, I am..(모란)_60㎝×60㎝_채색화
왼쪽부터 sweet peas_20cm×20cm_채색화, I am..(모란)_60㎝×60㎝_채색화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