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최근 도제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P-TECH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TECH 입학설명회에서 박남섭 P-TECH사업단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연결된 경력 경로 모델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에 대해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숙련 기술 인력으로 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P-TECH 입학설명회’는 인덕공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산본공업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도제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9월에는 영등포공업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을 수행하고 있는 유한대학교는 2018년에는 ㈜에스비비테크 19개 기업의 소속 근로자 40명이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의 학습근로자로 입학을 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탭코리아 외 31개 기업의 소속근로자 74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내년 2020년도 신규 학습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은 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의 약자로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졸업한 학습근로자가 기업에 계속 재직하면서 전문대학에서 이론을 공부하고, 경력도 쌓으면서 고숙련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제도이다. 참여학생은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학위(전문학사)를 취득하게 된다.